국토교통부는 오는 3일 울릉공항 건설사업을 발주할 예정입니다.
2025년 개항 목표인 울릉공항은 50인승 이하 소형항공기가 취항하는 곳으로, 서울에서 출발하면 1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.
울릉공항 건설사업은 지난 2016년 발주됐지만, 울릉도의 암석 부족과 해상 매립구간 증가로 사업비가 부족해 표류해 왔습니다.
국토부는 활주로 방향을 조정하는 등 절감 방안을 마련해 기재부와 협의해왔고, 최근 건설사업비 6천663억 원을 확보했습니다.
허성준 [hsjk23@ytn.co.kr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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